홈스테이는 현지 미국인 가정과 함께 생활하는 주거 방식으로, 무엇보다 그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할 수 있고, 미국 문화를 가정집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숙박비에 식사가 포함(주로 아침,저녁)되기 때문에 요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편리함도 갖추고 있습니다.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배우고 싶은 학생에게 최고의 방법이며, 미국 현지 문화 또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해외 연수를 오는 사람, 나이가 어린 학생들의 경우에는 특히 처음에 타국에서 혼자 생활하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는데, 홈스테이를 할 경우 보호자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룸쉐어 / 하우스쉐어: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는 룸쉐어와 하우스쉐어 두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룸 쉐어는 말 그대로 방 하나를 두명이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은 기숙사 내에 배정된 방이 될 수도 있고, 아파트나 하우스에 위치한 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방 안에는 주로 두 개의 침대와 책상이 놓여있고, 한 방을 둘이 쓴다는 점에서 사생활이 제한될 수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우스 쉐어는 아파트나 집 한채를 렌트하여 두 명 이상의 사람이 렌트비를 공동 부담하는 개념의 주거 방식입니다. 렌트하는 아파트나 집의 가격에 따라 렌트비는 천차만별이나 룸쉐어와 마찬가지로 함께 생활한다는 점에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의 주거방식이나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보편적으로, 미국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고, 여럿이 모여 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호됩니다.

스튜디오: 스튜디오는 쉽게 말해 우리나라 원룸의 개념입니다. 한 공간에 침실, 부엌, 욕실 기능을 하는 공간이 함께 모여 있어 본인만의 공간에서 생활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개인 생활을 보장받는 다는 점에서 홈스테이나 쉐어에 비해 자유롭습니다.

대학교 기숙사: 학교 측에서 제공하는 숙소로,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캠퍼스와 가깝다는 점에서 이동이 편리하고,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미국 대학생활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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